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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터넷, 스마트폰, TV, 집전화 결합하면 뭐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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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3사밖에 없지만 예전에는 정말 많은 인터넷 회사가 있었죠.. 

메가패스, 제대로, 하나로 등등..

제가 사용하는 것은 KT인데요.

온가족이 다 KT입니다. 

제가 다 끌고 왔습니다. 

정말 고생했네요 머리쓰느라 ㅠ

저는 예전에 핸드폰 판매를 잠깐했었는데, 

그냥 일반핸드폰 때랑 지금이랑 제도가 정말 많이 바뀌어서 고생생각할게 많더라구요.

핸드폰 팔면서도 가끔가다가 인터넷을 결합시키면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말인가 했더니 우리나라 통신 3사 SKT, KT, U+모두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도 서비스를 하다보니 추가 유치차원에서 핸드폰 구매에 엮어서 결합을 시켜드리도록 하는 거였죠. 

당연히 결합이 되어 있다보면 어느정도 할인혜택도 있게되니 쉽게 설명해 드리면 되겠다 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인터넷에서 옮겨 오시는 분, 새로 가입하시는 분, 기존에 있던 내용을 결합하는 분.

많은 분들을 결합시켰죠. 

그 당시에는 저는 인터넷은 지역인터넷이고, 전화는 온가족이 SKT였습니다.

그때는 SKT가 후발주자로 진입한 것이다보니 유선망은 KT가 거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SKT가 하나로텔레콤이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게다가 후발인탓에 활성된 지역도 몇군데 없어서 결합이 안되었습니다.. 

당시 SKT의 혜택은 인터넷무료였는데 동네에 안들어와있어서 못했습니다.. 빌라를 무시하는건지.. ㅠ


아무튼 그 당시 지역인터넷을 쓰다가 지금을 KT를 거진 7년 째 사용중입니다. 

olleh tv 2회선, 유선인터넷 2회선, 모바일 1회선 요금을 전부 제가 내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통신사에 대한 변화를 준게 여러번 있습니다.


유선인터넷

지역인터넷 -> KT 유지(7년째)

케이블 TV

지역케이블 -> olleh Qook(6년째)

모바일

SKT->번호이동 KT-> 번호이동 U+ ->번호이동 KT -> 현재 유지


전화는 뭐.. 워낙 새로운 기기를 좋아해서... ㅎ 지금은 아이폰5로 유지중입니다;


지금 전부 다해서 한달에 12만원 정도 나옵니다

인터넷은 2회선 다해서 34,000원정도

TV는 2회선 다해서 13,000원정도

핸드폰은 62,000원 정도입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니 거의 12만원이 되네요.





핸드폰은 중간에 요금제를 낮추다보니 애매한거라 계산에서 제외하면 나머지는 47000원이네요. 둘다 2회선 씩입니다. 


저도 바꿀때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는데 그 당시에 최적으로 계산에서 뽑아내고 지금은 연장해서 약정하는 등으로 할인이 추가된 겁니다. 


인터넷을 바꿀때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현금을 많이 준다던지, 결합할인하면 1년에 얼마가 할인된다던지. 

저는 처음에 KT로 바꿀때 게임을 좋아했던지라 당시 180,000원이었던 게임기를 받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상당히 많이주네요.. TV도 주고, 돈도 주고; 이건 업체별 차이입니다. 바꾸는 김에 좋은 거 받으면서 바꾸는게 좋으니까 여기저기 다 알아보는 거죠.


주저리 주저리 가정통신사(?)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인터넷은 바꿔도 유지해도 좋지만 시기와 혜택은 꼭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인터넷 해지할 때 돈을 한방에 무진장 물어내라는 청구를 받는 일때문에 뉴스에서 많이 다뤄졌던적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만 간단히 얘기하고 마무리할께요.


지금은 핸드폰도 이 제도가 적용되었습니다. 

위약금3라는 이름으로요. 

어떤 제도길래 해지한다고 이렇게 눈탱이를 때려버리나 했는데 사실 눈탱이는 아닙니다. 진짜 약정이란 이런 것이다 이런 느낌이 더 강하더군요.

보통 인터넷은 3년이상으로 약정을 해야 모든 혜택을 최대치로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모바일까지 엮이면 아주 대박혜택이죠.


3년 약정을 하게되면 3년을 써야됩니다. 근데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보통 다른 통신사의 혜택때문에 해지를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요금이 청구됩니다. 

여기서 청구되는 이 요금은 가입한 사람에 주었던 혜택에 대한 내용 및 계약파기에 대한 책임을 물게하는 것입니다.


3년 약정을 했을 때와 2년 약정을 했을때 월 인터넷 비용이 차이가 나는 것이 이것입니다. 인터넷을 오래쓰겠다고 약속한 사람에겐 더 할인을 주는 것이고 아닌 사람은 조금만 혜택을 주는 것이죠.

만일 중간에 계약을 깬다면 할인 받았던 금액을 물게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해지시 위약금입니다.


현재는 핸드폰에도 이 제도가 적용되어 저는 기기를 당분간 안바꿀 생각입니다. ㅠㅠ

핸드폰은 사용할때마다 할인이 되지만, 지금은 사용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할인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해지시 사용한 기간만큼, 할인받은 금액을 내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인터넷은 당연히 통신사를 바꾸면 혜택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던 인터넷이 약정기간을 도달했는지, 아니면 낼 위약금이 적은지에 대해서 계산해보고 필요한 시기에 바꾸시는 것이 왕도가 아닐까 합니다. 핸드폰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통신사들 간의 싸움에서 수혜자가 되어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