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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초설, 오색 마삭줄 키우기

초설, 오색 마삭줄 키우기


잎이 붉은색 녹색 흰색등으로 이쁘게 나는 초설, 오색 마삭줄 키우기에 대해 적어봅니다.

눈 내린 것 같은 느낌 이 매력적이랍니다~




초설은 가지가 계속 뻗어가면서 가지에 잎이 나오며 늘어지는 형태로 자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걸어서 키우면 좋습니다~


해를 많이 보는 것이 알록달록하게 이쁜 색이 나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친구들은 해를 보다가 실내로 들인 다음부터 이렇게 붉은색 더 많이 나오더군요.


초설입니다~


초설은 보통 추운데 둬도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제 생각은 틀립니다. 

입구쪽에 뒀던 친구들 잎이 마르고 후두둑 떨어졌었습니다. 

잎의 생기가 없어지고 색깔이 어두워져서 떨어지더군요.



뻗은 가지에서 새로운 잎들이 나옵니다. 

얼핏 보고 꽃이라고도 하시는데 분명히 잎입니다 ㅎㅎ

꽃은 제가 아직 못봤습니다.

못보던 꽃들이 나오면 찍어서 올려야 겠어요~




초설, 오색마삭줄 키우기 방법

환경:

실내도 좋지만 해를 많이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습도가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분무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추위에 강하다지만 영상 5도 이하로 가면 안좋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워도 되긴하지만, 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것을 보게되실 것입니다..

계절에 맞춰 키우시겠다면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물주기:

흙 표면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 물을 주세요.

물이 마르면 흙이 다 젖을 만큼 물을 줘야 됩니다.

물이 부족해도 잎이 잘 떨어집니다~ 


관리:

음.. 별 달리 관리 법은 없고 자라는 가지들을 이쁘게 자라게 유도해주셔서 모양을 내실 수 있을 만큼 가지가 튼튼합니다!

이파리 색이 빛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음지에서도 잘 크지만 빛을 보는 것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길이에요~


이번 글쓰기를 통한 후기

걸어두었던 초설을 물을 주기 위해 내렸다 올렸다 하다보면,

후두둑 떨어지는 잎들이 바짝 마른 것이

'나 관리 안할꺼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

요즘 행긴에 있는 친구들 관리를 잘 못해줬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