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식물에 대한 포스팅을 하네요!ㅎ
길기만 했던 겨울도 조금만 지나면 끝이 나는군요.
봄이 오면 정신이 없어질 것 같아서 미리 정리할 겸 많이 적어야겠네요~
실내에서 기르기에도 좋은 상록 침엽수 나한송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지름 10cm의 포트에 담긴 식물들을 소품으로 분류하는데,
그러한 소품 중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나한송 입니다.
그래서 다른 소품들 보다 들여올 때 값이 조금 더 나가요 ㅎ
음이온 방출이 많고, 공기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줄기는 이렇게 얇게 여러 개가 모여있습니다.
이 가지에서 마디마디에 이파리들이 나오는 것이죠.
겨울에 짙은 녹색으로 칙칙함을 없애주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작은 포트에 담겨있으면 뿌리가 많이 뻗지 못하여 키가 크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분갈이를 하시고 기르신다면 더 크게 뻗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한송은 5월에 개화를 하는데, 실제 꽃은 아직 못 봐서 촬영하지 못했네요.
이미 봉우리들이 솟아나는 것으로 보아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군요~
암, 수 꽃이 따로 피어난 다고 합니다!
나한송 키우기 방법
환경 :
너무 어둡지만 않다면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충분합니다.
직사광선에 약하여 잎이 타는 등 상하기 쉬우니 해를 많이 보지 않는 곳에 둬주세요.
온실에서도 잘자라고 외부에서도 잘자라서 온도는 영상 5도 까지는 소품임에도 너끈하네요~
물주기 :
많이 얘기 해왔지만 겉흙이 말랐을 때 주세요!
품종에 따라 물조절하기 쉽게 흙이 구성되어 있으니까요~
관리 :
물 조절과 환경이 포인트입니다!
직사광선이 들어오면 다른 곳으로 피해주세요. 잎이 상할 수 있습니다.
이파리에 멍이 들면 떼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으로 피어나는 것은 꽃이 나오려는 것이니 떼지 마세요!
다가올 5월에 꽃을 볼 수 있다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삭막한 책상이나 선반 등에 두고 푸른 잎을 감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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