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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

Facebook Paper 사용 후기

Facebook Paper 사용 후기

관련글에 엮여 있듯이, 노피디의 글을 보고 소식을 접하여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앱스토어에는 아직 안나왔더군요.
그래서 미국계정으로 로그인을 해보니 설치할 수 있더군요.
현재는 페이스북 페이퍼는 미국계정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실행 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멋진 소개 동영상이 나옵니다.
한번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로그인을 하고 시작한 화면입니다.
사용자가 스와이프 기능에 익숙해지도록 돕기 위해
튜토리얼을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UI특성상 뒤로가기 버튼 등이 확대화면 등이 아닌 이상은 없고 
모두 스와이프 액션에 의존하기 때문에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흥미있는 기사위에서 스와이핑을 하면 해당 기사가
크게 보여집니다.


해당기사가 확대되고 나서, 내부에 스크랩 해온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접거나 펼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포스팅 내부에 네이버기사를 
스크랩한 내용이 있는데, 해당 영역에서 위로 살짝 
스와이핑을 하면 벌어지게 됩니다.
설명할려니 애매하네요;;
마치 초대장을 열었다 닫았다하는 느낌입니다. (적절했으!)


다 펼쳐지면 이런 식으로 나오네요.
기사내에서의 스와이핑을 스크랩한 기사뿐만 아니라,
동영상에서도 동일한 동작을 하면
펼치고 접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전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예전에는 기사를 아래로 스크롤했다면, 
페이퍼는 좌우로 스크롤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단에 기사들을 좌우로 스와이프 하시면 리스트가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추가로 새롭지는 않으시겠지만,
큰 사진에서는 아이폰의 각도에 따라 사진이
움직이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페이퍼가 정말 이것저것 신경썻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재미로 했었는데, 
쓸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 더군요. 
iOS7이 배경화면을 방향에 따라 스크롤 하듯이
같은 방식으로 사진을 보여줍니다.


마이페이지로 넘어가는 장면에 대한 설명입니다.
첫화면인 기사가 나열된 곳에서,
위에 사진이 나온 곳을 아래로 내리면 마이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개인정보 및 글쓰기, 페이퍼 편집하기, 설정이 있습니다.


다른건 다 대충알겠는데 Edit Sections을 얘기하지 않았네요.
이 기능은 최초 화면상태에서도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Facebook이라고 써있는데,
그것이 바로 Section 이름이더군요.
Section 이름을 길게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첫 화면에 나타날 Section을
고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만 있는 것이다 보니 한국어로 된 
Section은 당연히 없죠.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UI 등도 훌륭했지만 이 Section이 추후에
엄청난 기능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 같다는 예상이죠.

이번 Facebook Paper는 가독성도 훌륭하고
사용자가 이용하기에도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러한 상태에서 Section을 트위터의 당이나,
네이버의 카페 같은 것들이 커스터마이징하여 
페이퍼에 Section으로 올려질 수 있다면 굉장히
활성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버전은 아니더라도 기존에 
활동하던 모든 일들을 그대로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서 감명깊은 어플이 었습니다.
아이폰만 가능하며 이용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