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의 꽃, 안스리움/안스륨 키우기

공기정화식물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지만 보통 수치보다 더 활발하기 때문에 따로 구분되어 불리기도 합니다.

이번엔 그 중에서도 꽃을 피우는 안스리움(안스륨) 키우기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친구들은 흰색, 분홍색, 빨강색입니다.

근데 흰색은 다 져버렸어요.. 물이 잘 안빠지고 습한 곳에 두었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주의하셔야됩니다 ㅠ

지게 될 때 꽃이 있던 바로 아래부분이 물렁해지기 시작하고 점점 노랗

게 변해서 끝내는 툭치면 떨어지는 상태까지 가게됩니다.

안스륨은 물을 자주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가 분갈이 했던 것인데, 흙을 상토로 했다가 물이 안 빠지다보니 점점 상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분갈이를 할때 너무 누르거나 하면 물이 더욱 안빠지기 때문에 더 않좋습니다.

이런 안스륨 몇 가지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한 해 내내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스리움, 안스륨 키우는 방법

환경:

공기정화식물들은 대부분 집에서 기르기에 정말 좋습니다. 실내 조명정도만 있어도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에는 약하니 여름에 해가 쨍쨍한날 내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추운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잎이 노랗게 뜨면서 전부다 힘이 빠지고 뿌리와 단절되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베란다 같은 곳에 두는 것은 날이 정말 따뜻할 때(보통 15도 이상 기온) 해주세요! 

원래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습기 필요해서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로 분무해주세요~ 

물주기:

흙 표면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 물을 주세요. 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귀찮으시겠지만 많은 물을 머금으면 뿌리가 상합니다 반드시 확인하시고 해주세요!

꽃 관리: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잎파리 노랗게 뜨게되면 떼어내주세요. 가위 등으로 짧게 해주세요.

꽃 중앙의 대가 노란상태로 자라있다가 점점 말라가는 것처럼 색이 탁해집니다. 그 상태로도 충분히 오래가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서 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꽃 아래 대의 색이 진하게 노래지면 자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 후에는 꽃이 떨어진 가지를 쳐주세요~

계절 별:

겨울에는 물주기를 평소보다 기간을 길게 두시고 해주세요. 겨울은 물이 잘 안마르기도 하고 식물 생장도 다소 더뎌지기 때문에 흡수가 늦어서 뿌리에 안좋습니다.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글쓰기를 통한 후기

제가 데리고 있는 친구들은 제 부주의로 몇몇만 남고 떠나갔지만.. 여러분들은 관심과 애정으로 잘 길르시기 바랍니다 ㅠ

번들번들한 잎파리가 매력인 안스륨으로 실내공기를 맑게 만들어보세요~